?태화십리대밭은  태화강변을 따라 약 십리(4.3km)에 걸쳐 대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하여 십리대밭이라 불립니다. 약 70만그루가 넘는 대나무들이 폭 30m의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십리대밭 주변을 따라 흐르는 태화강은 자연 그 자체 유유자적 흐르는 모습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250m 길이에 갖은 덩굴식물들이 자라는 '덩굴식물터널'과 오리들이 떠다니는 '실개천·생태습지', 버드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쉴 수 있는 '느티마당' 등 다양한 공간들이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이외에 공원 끝자락 십리대밭교도 볼거리며 울산의 상징인 고래와 백로의 형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다리는 그 모습만으로도 이색적입니다. 또 다리에 오르면 도시와 태화강이 한데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하기 아주 좋습니다.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는 울산국가공단 조성 이주지역으로 1993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현재 강변 2㎞ 100여개의 업소가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면서 운영 중입니다. 2007년까지는 외식지구명을 태화불고기단지라고 불렀지만 생태하천 태화강과 십리대밭을 캐릭터로 2008년부터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로 개명되어 현재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는 2010년 완성된 전국 최고의 화훼단지 '태화강대공원', 전국 유일하게 십리에 걸쳐 강변의 푸름을 대표하는 '십리대밭', 차를 마시면서 태화강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는 '태화강 전망대', 마치 견우와 직녀가 만나던 오작교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다리 '십리대밭교'가 있어 자연경관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태화십리대밭 먹거리단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