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차 특별전 '울산 역사 속의 제주민'
- 전 시 명
- : 2016년 제1차 특별전 '울산 역사 속의 제주민'
- 전시장소
- :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 : 2016.06.07 - 2016.08.28
- 전시내용
- 울산광역시립 대곡박물관은 울산 역사문화 연속 기획 특별전으로, 울산과 제주도와의 관련성과 울산 역사문화의 다양성을 살펴보는 <울산蔚山 역사 속의 제주민濟州民 -‘두모악’·해녀海女 울산에 오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울산과 제주도와의 관계를 다룬 최초의 전시로, 4부로 구성하였습니다. I. 조선시대 울산에 살았던 제주민(두모악) / II. 조선시대 제주도 사람들 / III. 바다와 제주 해녀 / IV. 울산에 온 제주 해녀, 재울 제주도민회 / 조선시대 울산에 살았던 제주도 사람들에 대해서는 『학성지』와 『울산부 호적대장』 등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근대에 와서 제주 해녀들이 울산으로 많이 왔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울산에 정착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울산광역시에는 제주도 출신이 3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 역사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울산광역시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바다와 접한 울산이지만 그동안 바다와 관련된 역사에 대해서는 좀 소홀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 특별전은 울산의 바다와 관련된 역사에 관심을 갖는 출발로서의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는 2016년 6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합니다. 아무쪼록 많이 오셔서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시 개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출처-울산대곡박물관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