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취·창업교육지원 큰 호응

다문화가정 취·창업교육지원 큰 호응
상반기 182명 참여 열기 '후끈'
  • 입력 : 2015. 08.04(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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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다문화가정제주특별자치도협회(회장 오명찬)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취업과 창업교육 지원으로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기 위주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동차운전면허교육을 비롯한 커피바리스타 과정, 포크아트, 이·미용, 메이크업, 요리, '누비소잉미싱', 리본공예, 제주문화관광통역해설사, 컴퓨터 ITQ 자격증 대비반 교육 등이다. '누비소이미싱'은 재봉틀을 이용해 다양한 에코백이나 캐주얼 가방, 아동내의, 티셔츠 등을 만드는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기간은 3~6개월간 이뤄지며 영·유아 보육으로 참여가 어려운 이주여성을 위한 애기돌보미도 지원된다. 직업교육이 열기 속에 올해 상반기 수강생은 182명에 이른다.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가정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문의 064)727-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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