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방위 1∼4년차 훈련 때 부모교육한다
송고시간2016-03-13 11:15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민방위 훈련 1∼4년차 교육 때 부모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부모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 순위가 같으면 부모교육을 받은 경우 우선 입소권을 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법 개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가족종합포털인 서울시 패밀리 사이트를 만들어 맞벌이 부모 등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하고 부모커뮤니티 등 서울시 지원사업에 부모교육을 의무화한다.
시는 올해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 전에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부모교육을 한다.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02-772-9814)에서 월 1회 상설교육도 한다.
교육청과 연계해 학교설명회나 학부모 연수 등에 부모교육 영상을 보여준다.
강남, 서초, 송파, 중구, 도봉 등 1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서울 가족학교를 운영한다.
다문화, 한부모 등 다양한 유형별 부모교육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한다.
시의 행정 전화 착신음에 부모교육 관련 멘트를 넣는 등 홍보도 강화한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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