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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6년도 업무추진계획
“여성·청소년·가족정책 국민체감도 제고에 총력”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문화 환경 조성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과 고용유지를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청소년수련시설 직업·진로 체험 강화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종합지원 체계 구축
▶가족 유형별 이원화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정책수혜 사각지대 해소,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 강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 및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 기관 확대 등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 강화 및 최초 군 성폭력 실태조사 실시
여성가족부(강은희 장관)는 2월 4일(목) 여성·청소년·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2016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여성가족부는 박근혜 정부 출범 4년차를 맞아 여성·청소년·가족·권익정책 각 분야별로 ‘여성과 남성이 함께 발전하는 사회’, ‘청소년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사회’,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사회’, ‘아동·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목표로 국민들이 공감하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가 2016년에 추진하는 주요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1. 여성과 남성이 함께 발전하는 사회
정부, 기업, 지자체가 모두 참여해 국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도록 하는 한편, 가정에서 남성의 육아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 지자체와 협업하여 지역 특화형 일·가정 양립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부처·기업 등과 공동으로 포럼, 캠페인 등 일·가정 양립 인식확산 사업 시행
□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보편화를 위하여 경제단체와 협업하여 ‘기업·조직 문화 개선방안’ 마련
-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장시간 근로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하기 위한 기업의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민관합동 캠페인, 이행 매뉴얼 보급 등을 통해 사업주 인식을 개선하고 현장의 구체적인 실천 지원
□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사후컨설팅을 강화해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유도
※ 가족친화인증기업 : (’15년) 1,363개 → (’16년) 1,800개
□ ‘예비아빠 수첩’ 제작·배포, 남성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등 육아하는 아빠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아빠 자조모임을 활성화하여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
여성의 일터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조직 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여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 IT·콘텐츠 분야 등 고부가가치 직종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 및 온라인 취업상담서비스 전국 확대(8개 시·도 → 전국)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고
□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계해 창업훈련, 인큐베이팅 등 여성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 광역·거점 새일센터가 창업희망자를 혁신센터에 연결시키면, 혁신센터는 창업전문가 풀(pool) 제공 등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 경남광역센터-경남혁신센터(’15.10.6), 전북광역센터-전북혁신센터(’15.9.10), 종로새일센터-서울혁신센터(’16.1.27) 旣 MOU 체결
□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에 ‘청년여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표준 매뉴얼을 보급하고, 경력단절 예방의 법적 제도적 기틀 강화*
※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촉진법 전부개정:
△법률목적, 정의에 “경력단절 예방” 명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지원시책 근거 신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내실화·체계화(정보시스템 운영 등)
□ 지방공기업, 문화·체육 등 여성 취약 부문에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을 확대하고, 여성인재DB와 연계하여 경력·직종별 맞춤형 교육 확대
※ 교육인원 : (’15년) 16,208명 → (’16년) 23,000명 → (’17년 목표) 30,000명
의사결정 직위에 남녀의 균형 있는 참여를 보장하여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교육 확대 및 양성평등한 미디어 환경 조성, 성별영향분석평가 내실화를 통해 국민의 실생활 속 양성평등 체감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 정부위원회 여성참여 현황을 실시간 관리하는 정보시스템 구축
- 위원회(약 1.9만개) 현황, 위원 위촉현황 등을 실시한 관리하고, 위원회 여성참여율 확대목표 미달성 기관을 대상으로 ‘개선권고’ 조치(‘16.1월) 및 공표범위 확대
※ 각 기관의 책임성 있는 위원회 관리를 위해 ‘위원회별 여성참여율’ 외에 ‘기관 평균 여성참여율’까지 포함하여 공표
※※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 (’13년) 27.7% → (’15년) 34.1% → (’17년 목표) 40.0%
□ 공공기관 개방형 직위 도입 시 여성인재 확대(기재부 협업) 등 의사결정 직위에 남녀의 균형 있는 참여 추진
□ 대중매체·정부홍보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양성평등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양성평등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무원 성인지 교육 확대로 공무원의 양성평등 정책 역량 강화
□ 주민과 지역전문가가 참여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개선 이행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양성평등정책개선 효과 확산
2. 청소년이 균형있게 성장하는 사회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와 현장 체감도 높은 청소년 활동 안전 확보를 통해 청소년의 창의적 역량과 안전한 활동 조성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
□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생활권 수련시설(집, 학교 근처)을 활용한 직업·진로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활성화하고, 진로탐색, 동아리, 예술·체육 활동 등 참여 확대
※ (’16년)수련관 5개소, 문화의집 31개소, 특화시설 1개소 등 총 37개소 건립지원
※ 동아리 등 소규모 활동지원 확대 : (’15년) 1,460개 → (’16년) 2,100개
□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 및 종합평가를 강화하여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며, 현장에서 실질적 적용이 가능하도록 실습중심의 안전교육 확대로 안전 체감도 향상
※ 수련원 등 자연권 수련시설 358개소 안전점검·종합평가 실시(’16.3∼11월)
※ 인증활동 현장점검 : (’13년)181건→(’16년)1,100건→(’17년)약 1,300건
위기청소년 지원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서비스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연결고리 강화와 지원 다각화로 위기청소년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확대를 통해 가출, 인터넷중독 등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및 상담·보호·자립지원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 CYS-Net 확충 : (’13년)196개소 → (’16년)222개소
□ 청소년쉼터 종사자 확충(4인→6인),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확대를 통한 서비스 전문성 제고 및 가출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 강화
□ 관계부처 및 학교,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
□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추진* 및 진로설계, 진로탐색, 직업훈련, 인턴쉽 등 원스톱 취업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확대(‘16년 15,000명) 및 건강검진 DB 구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 강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근로권익을 보호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한다.
□ 스마트폰 중독 저연령화에 대응하여 위험군 청소년 부모 대상 교육(’15년 85회 4,250명 → ’16년 100회 5,000명) 및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치유캠프* 확대, 인터넷드림마을 기숙치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 가족치유캠프(2박3일) : (‘15년) 15회 450가족 → (‘16년) 32회 800가족
** 인터넷드림마을 참여 : (‘15년) 294명(연인원 4,854명) → (‘16년) 390명(연인원 6,420명)
□ 청소년문자상담(#1388) 이용 활성화 및 찾아가는 현장도우미 연계 서비스 확대를 통해 근로 청소년 피해구제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고용노동부, 경찰청 등)과 협업하여 교육·홍보 등 청소년의 사고예방 활동 확대
※ 근로상담, 현장방문 중재 등 문제해결 : (’15년)16,000건→(’16년)17,000건
3.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사회
다양한 가족에 대한 통합적 가족 정책 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가족정책 수요발굴과 미래 가족환경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제공(‘15년 22개소→’16년 78개소)하고, 지원시간(주간·주중 중심에서 야간·주말 운영까지 확대) 및 대상*을 확대하여 다양한 가족에 대한 촘촘한 서비스 제공
* 한부모·조손·북한이탈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서비스 확대
□ 맞벌이 가정의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하여 직장 내 고충상담 등 직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제공
*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 (’15년) 6개소→(’16년) 82개소
□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 강화
- 결혼, 임신·출산, 영육아, 학령기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확대 및 군부대, 직장 등 ‘찾아가는 가족교육’ 강화로 서비스 접근성 제고
고비용 결혼문화 개선을 위한 ‘작은 결혼식’ 활성화와 임산부 배려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복한 육아문화’ 및 ‘양육친화 환경’ 등 생애주기별 출산·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한다.
□ 공공시설 예식장 가용일정 예고제 도입, ‘작은결혼 박람회’(가칭) 개최 및 4대 종단 등 민간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결혼정보업체, 예식장 등의 불공정 거래관행근절 추진
□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직장교육과정에 ‘임산부 배려’ 교육과정 개설·운영 등 임산부 보호를 위한 ‘배려문화’ 확산
□ 초호화 산후조리원, 영아 사교육 등 육아부담을 초래하는 육아 관행 및 실태 파악을 통한 소비주의적 육아문화 개선으로 ‘행복한 육아문화’ 조성
□ ‘국민행복카드’로 임신·출산·보육과 함께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아이돌보미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의무화 추진
□ 부정수급 방지 등 한부모 가족 지원 제도 개선과 양육비 이행 등 자녀양육 책임성 강화로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 자녀양육 및 자립 여건 지원을 강화한다.
□ 한부모 가족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 마련(복지로시스템 개편) 및 혼인관계자 자격 조사주기를 단축(연2회→4회)하고, 보육수당 신청방법 등 안내책자 제공
□ 아동양육과 학업 병행이 가능한 청소년 한부모 전용시설* 설치 및 ‘교실형 위탁교육’을 추진하고, 청소년 한부모 대상 자립촉진수당 지원 요건 완화** 등 청소년 한부모 학업 및 자립 지원
* 중등·고등 교실, 도서실, 컴퓨터실 설치로 학교와 유사한 환경에서 학년별 수업 제공
** (’15년) 24개월 미만 아동 양육 청소년 한부모 → (’16년) 아동연령 제한 삭제
□ 양육비 지급 협의성립 제고를 위한 조정자문단을 운영하고, 양육비의 신속한 이행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한부모 가족이 참여하는 SNS 홍보단 운영으로 양육비에 관한 국민 인식 개선
결혼이민자 사회참여 역량 강화와 다문화 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건전한 국제결혼중개문화 확산 등 다문화 사회에 대한 국민의 수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 확대* 및 다문화가족 스스로 정책추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다문화 가족 참여회의」구성·운영 등 결혼이민자 사회참여 역량 강화
*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15년) 6개소(시범운영) → (‘16년) 78개소
□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다(多)재다능)’ 추진 및 이중언어 다문화 인재 DB 구축·활용 등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건강한 성장 지원
□ 다문화 이해교육 온라인 지원시스템(다누리배움터) 개통 및 교육 취약계층(고용주, 근로자 등)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집중 실시
4. 아동·여성이 안전한 사회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의 성 인권 교육을 확대하고, 온라인 상의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성매매 피해청소년 대상 탈성매매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 여성 인권 교육 대상 확대(초등 고학년→초·중·고 모든 학년) 및 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 인프라를 확충‘(’15년 58→’16년 60개소)하고, 중·고등용 성 인권 교재의 인정도서화로 교육체계화 추진
□ 성매매 피해청소년 대상 전문교육(기본, 심화) 및 상담·사례관리(1년) 등 탈성매매 지원 강화 및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 확대
* 대안교육 위탁기관, 아동 통합서비스 수행기관, 가정방문학습교사 사업체 등
여성 폭력 예방교육 강화 및 지역연대 내실화로 적극적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여성 폭력 피해 전국 실태 점검 등 피해자 지원정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법·제도 집행력 및 처벌을 강화하여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한다.
□ 여성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 대상 강사 양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예방교육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확대(‘15년 404개 기관 → ’16년 600개 기관) 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16년 3,600회)하여 교육 사각지대 최소화
* 부처간 공동 강사풀 구축 : (’15년) 2,391명 → (’16년) 2,600명 이상
□ 243개 지자체와 함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통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안심귀가서비스’ 등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 추진
□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분야별 실태 조사를 통해 현장체감도 높은 예방정책을 강화하고, 최초 ‘군 성폭력 실태조사(국방부 협조)’를 실시하여 군 내 성폭력 실태의 체계적 점검을 통한 대응방안 마련
피해자 지원시설 및 전담인력 확대 등 피해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사건처리 및 지원과정에서의 2차 피해 사전 방지에 집중한다.
□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확대와 가정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18개소) 전담인력 증원배치(센터당 1명 → 2명) 등 신속한 피해자 구조 지원
□ 해바라기센터(37개소)·여성긴급전화(1366) 등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상담·심리 등 연계지원(아동보호전문기관 협업)
□ 가정폭력 입소자(비수급자) 생계비 지원 확대(‘15년 491백만원 → ‘16년 621백만원) 및 가정폭력 피해자 무료법률지원 수행기관 확대(2개 → 3개), 탈성매매 여성 표준자활프로그램 가이드북 개발·보급
□ 성폭력 사건 처리 및 지원기관 대상(법조계 및 의료계 등) 2차 피해방지 교육 실시 및 성폭력 사건 보도 가이드라인을 담은「성폭력 사건 보도수첩」보완 및 언론계(기자 등) 보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역사적 교훈 인식을 확산한다.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 및 간병비 지원 확대
※ 생활안정지원금 : (’16년) 월 126만 원/人(21% 증액)
간 병 비 : (’16년) 105만 5천 원/人(39.4% 증액)
치 료 사 업 : (’16년) 연 454만3천 원/人 (6.4%증액)
□ 초·중·고 학생 대상 일본군‘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 확대 시행 및 교재 배포 등 후세대 교육 실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정부 4년차를 맞아, 농사에 비유하면 그동안 고생하여 씨 뿌리고 키워놓은 곡식을 알차게 여물게 해 국민들께서 수확의 결실을 보실 수 있게 해야 할 시점이다”며
“그동안 각 정책영역에서 정립한 법적·제도적 실행기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성 있게 세부적인 정책들을 강화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효과를 내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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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소득 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최대 30일 ‘돌봄’ 이용 가능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한 달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고 결정 이후부터 중장기 지원하고 있어 서비스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일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돌봄자의 부재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먼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과 보충성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용자와 제공기관이 수립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이같은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 14개 시·도의 122개 시·군·구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사업 추진을 통해 현장의 서비스 수요와 지역의 제공 역량 등을 확인하며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병원 내 퇴원지원실 및 시군구(희망복지지원단, 노인의료요양통합돌봄팀 등) 추천서, 퇴원확인서 등으로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 별도 현장 확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서류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제공기관 등의 현장 확인을 거쳐 서비스를 지원한다. 각 지역은 제공기관 지정 및 제공인력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와 함께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광역지원기관으로 사업을 지원하고,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과 종합재가센터 등이 서비스 제공에 참여한다. 밤샘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서울 양천구의 한 어린이집에 운영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새롭게 추진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돌봄 공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돌봄부담 경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으로 국민의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서비스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서비스원 대표번호(1522-0365), 복지부(129)와 지자체별 콜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사회서비스사업과(044-202-3229)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산재 신청, 이제는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하세요! 모바일 앱 정부 24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산재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산재 신청, 왜 필요할까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산재 신청 건수와 산재 신청 소요 기간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산재 신청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기기 사용에 익숙한 청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산재 신청 신속성도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재 신청 / 신청 소요기간 현황 - 2021: 168,927 / 67.6 - 2022: : 181,792 / 73.7 - 2023: 196,206 / 77.3 ■ 원클릭(One-Click) 산재 신청 대행 신청 방법은? 산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의료기관 방문없이 산재 신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PC 웹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신청 가능 「정부24」 앱에 신설된 원클릭(One-Click) 산재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하여 신청서를 작성 ■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정부24또는근로복지공단토탈서비스에서 공동 인증서또는간편 인증로그인후신청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이 가득한 파주 여행 주말 아이와 가볼 만한 파주 여행지 자연을 벗 삼아 걷기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을 전체가 예술로 가득한, 헤이리 예술마을 낭만적인 노을을 만날 수 있는,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아픈 역사를 품고 평화를 되새기는, 임진각 평화누리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말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파주는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까지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DAY 1 : 마장호수 - 헤이리 예술마을 -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DAY 2 : 임진각 평화누리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운영시간 : [출렁다리, 전망대] 3~10월 매일 09:00~18:00 * 월별 이용시간 상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950-1941 (파주시청 문화관광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파주시의 관광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완만한 산길을 걸어 올라오면 출렁다리 입구와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물빛을 이루는 마장호수와 울창한 숲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에 조성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출렁다리 중간 부분에는 강화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짜릿한 경험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 출렁다리의 양쪽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주변의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남길 수 있어요. 전망대 쪽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를 건너면 호수 주변으로 약 3.6km의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길을 이루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호수와 숲을 감상하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헤이리 예술마을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운영시간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월~수, 금~일요일 11:00~21:00 ※ 매주 목요일 휴무· 한길 책박물관 : 수~일요일 11:00~18:00 ※ 매주 월, 화요일 휴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월~금요일 11:00~18:00 / 토~일요일 11:00~18:30 ※ 〈범진용 개인전 : 걷는 식물〉 전시기간 : 2024.4.12.(금)~2024.7.14.(일)- 이용요금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성인 1만 5000원 / 초·중고생 1만 2000원· 한길 책박물관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1만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1인 3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 문의 :- 031-957-3369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031-949-9786 (한길 책박물관)- 031-942-4401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예슬인이 만든 창작 공간이 모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공방, 갤러리, 박물관, 카페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나들이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는 1970년대부터 약 40여 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아나운서 출신 황인용 님이 수집한 빈티지 오디오와 LP, CD 컬렉션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공간 중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 황인용 님이 직접 엄선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오거나 입구에 비치된 책을 읽으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3층은 미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길 책박물관은 인문학 출판사인 한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하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를 볼 수 있어요. 특히 고흐의 방을 실물처럼 재현해 두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에서는 앤디 워홀의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앤디 워홀의 그림이 담긴 잡지, 동화책들과 팝아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아트샵이 있으며 2층과 3층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범진용 작가의 지난 4년의 흔적을 담은 '걷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85- 운영시간 : 연중무휴- 문의 : 031-940-5383 (파주시청 공원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은 헤이리 예술마을 7번 게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게이트부터약 0.7km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데요. 약 2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숲길을 걸어올라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면 임진강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는데요. 특히, 노을 숲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해 질 무렵에 간다면 임진각이 붉게 물든 낭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긴 뒤 붉게 물든 임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세요. 임진각 평화누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운영시간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연중무휴 / 독개다리, 벙커전시관 : 3월~10월 매일 08:30~17:30- 이용요금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무료 / 독개다리+벙커전시관 : 대인 2500원 / 소인 1500원- 문의 : 031-953-4744 (임진각 관광안내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임진각 평화누리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규모 잔디광장, 체험 시설, 곤돌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말 나들이로 떠나기 좋은데요. 임진각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종,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배당 등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망배단과 평화의 종 사이에는 신의주까지 연결되어 있는 기찻길이 있는데요. 남과 북을 오갈 수 있는 선로였지만 전쟁으로 단절되며 마지막으로 운행되었던 기차를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철을 전쟁 물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훼손시킨 당시의 흔적이 기차의 몸통에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차와 함께 전쟁 중 남과 북이 포로를 교환하는 통로였던 자유의 다리까지 보존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픈 흔적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가기 좋습니다. 관광안내소 반대편으로는 남과 북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조성된 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약 3천 여개의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반도, 하트 등의 모습으로 설치해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핀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평화누리공원의 대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피크닉도 즐기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580-5800, 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우리 민족의 생활상과 아주 밀접한 각종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람객과 수장고의 거리를 좁혀 각종 유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 수장고라서 각각의 열린 수장고 내부로 들어가 보존된 유물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수장고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유물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오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민속 아카이브가 있는데요. 우리 생활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사진을 등록하거나 헤드셋을 통해 과거의 축제나 장례식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둘러보면 좋은데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며 소중한 유물과 자료를 탐구할 수 있어요. 보존과학실은 탐구 놀이 공간으로, 유물의 복원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공성수, 김정혁, 김준혁, 박준영, 성다원, 오세이, 이우정, 이주현, 정민우, 최소영, 최한나, 홍세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출입기자단 동행 실물경제 현장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문화재, 이제는 ‘국가유산’으로 불러주세요! 여느 때와 다름없던 출근길, 저 멀리서 우리 전통 가락이 흘러나왔다. 혹시 무슨 공연을 하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한 부스를 촬영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을 나타는 고유 마크 옆에 써진 글자는 국가유산청. 처음 보는 정부기관 명칭에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춰 섰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니 국가유산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문화재청의 새 이름이었다.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문화재의 명칭도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는 설명에 왜 굳이 명칭을 바꾸는지 의문이 들어 국가유산과 국가유산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변화의 시작은 지난 2023년 5월 재정된 국가유산법이라고 한다. 해당 법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서는 국가유산청으로의 전환을 천천히 준비해왔고, 지난 1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5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문화재라는 명칭을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문화재청의 조직 명칭은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청장의 호칭은 국가유산청장으로 바뀐다는 점이었다.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 담당자가 홍보 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용어가 바뀌게 된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 국제 사회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익히 사용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60년이 넘게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문화재법 자체가 일본의 법률을 원용해 만들어졌고,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에서 느껴지듯 재화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고 한다.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과거 모호하게 구분되던 체계를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구분 체계를 사용해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고 우리 국가유산을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마주한 국가유산청 부스에서도 미래 지향적이면서 첨단 과학이 접목된 부분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홍보 부스의 디스플레이에서는 Jump up! Digital K-Heritage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생생한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더해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는 담당자가 홍보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다. 특히 단순히 국가유산청에 대한 홍보를 넘어 방문객이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도 있어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즐겼던 콘텐츠는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에 원하는 무늬를 입혀 나만의 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우리 자기와 문양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던 담당자는 다양한 언어로 즐겁고 가볍게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보았다라고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출범할국가유산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의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방문객을 위한 설문조사 및 소소한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으며, 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울역을 지나게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몇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 76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4대 궁과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궁중 음악·무용 및 미디어 아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특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곳도 한시 개방된다. 새롭게 바뀐 국가유산청 누리집. 이번 국가유산 체계 정립을 통해 국가유산의 과거, 그리고 미래 가치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영상 [국가유산청 출범식] 보존을 넘어 발전과 확산까지, 새로운 국가유산 시대의 개막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