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세상 보육실' 인기
등록 2016.11.14 17:55:19수정 2016.12.28 17:55:36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아이세상 보육실이 이용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보육교사가 아이들과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2016.11.14.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지난해 개소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아이세상 보육실이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일 운영을 시작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아동시간제 보육서비스 '아이세상 보육실'이 1주년을 맞아 이용객을 집계한 결과 지역 내 영아 1210명이 이용했다.
특히 6~36개월 미만의 이용 대상 영아 가운데는 6~24개월 영아들이 95.8%로 압도적인 이용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개설 당시 2개 반으로 운영됐던 아이세상 보육실을 지난 3월부터 1개 반을 증설해 모두 3개 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세상 보육실은 중구에 거주하는 양육수당 수급자인 가정양육 가구, 시간제 근로자, 다문화가정, 다자녀가구 등 일시적·긴급 보육을 필요로 하는 경우 시간제보육으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임신육아종합포털(http://www.childcare.go.kr)에서 회원가입 및 시간제보육 아동으로 등록한 뒤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시 서비스 이용 하루 전까지 온라인과 전화 모두 가능하고, 당일 예약은 전화신청으로만 받는다. 이용 문의는 ☎1661-93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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