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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상반기 4만명 이용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6-07-27 17:16 송고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서실. © News1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서실. © News1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올해 상반기 동안 약 4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청은 지난1월부터 이달 초까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종갓집 아이세상'을 찾은 이용객이 3만9839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용객은 평일 200~250여명, 주말 400명 이상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7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시설별로는 놀이체험실 이용이 1만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서 열람이 7707명, 장난감 대여가 6387명, 프로그램 참가 3660명, 도서대여 3633명 순을 보였다.

또 다문화, 다자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이용료의 50~100%를 감면해 줘 283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혁신도시 내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교육을 위한 강당 및 영상실을 비롯해, 영유아 발달을 위한 영아놀이체험실과 일시적으로 보육을 지원하는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대여실, 도서대여실, 맘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육에 필요한 시설뿐 아니라, 각종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젊은 주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 전문강사 초청 특강을 다양화하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ur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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