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중구 관내 영유아 가정의 부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양육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클로버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지하 1층 강당 영상실에서 만 1~2세 영아 부모와 영아 40팀이 참석한 가운데 1, 2차로 나눠 클로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에는 조부모와 함께하는 '예쁜 색깔 모여라'를, 오후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라텍스 밴드를 이용한 신체놀이 '늘어나라 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클로버 부모교육은 2016년 보건복지부와 중앙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개발한 교육으로 '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 등 4가지 주제로 부모대상 교육 8회,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 12회 등 20회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실시된다.

최지현 센터장은 "클로버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의 감정과 긍정적 가치를 발견하고, 가정의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질 높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