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지현) 2층에 위치한 수유실이 872번째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으로 지정됐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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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지현) 2층에 위치한 수유실이 872번째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으로 지정됐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 내에 위치한 수유실이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으로 지정, 지난 8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센터는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잡지꽂이와 모유수유 관련 도서, 유축기, 수유 쿠션, 모유수유 패드 등의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장과 공공기관(시설) 내 수유실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수유실은 12.8㎡ 규모로, 기저귀 교환대와 소파,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면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빠도 함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수유실이다.
이용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상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최지현 센터장은 “앞으로 수유실 내 비품과 환경을 수시로 점검해 수유실을 찾는 엄마, 아빠와 아기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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