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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영유아 알레르기 관리방법
작성자 : 관리자 15-09-11
영유아 알레르기 관리방법

 

알레르기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 부모 중 한 사람이 알레르기 경향을 가지고 있으면 그 자녀에게 알레르기가

나타날 확률이 60% 정도 되고, 부모 측 모두가 알레르기가 있으면 80% 정도에서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학설에서는 유전적 배경 뿐 아니라 환경 위생가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아파트와 같은 주거시설과 패스트푸드나 식품 첨가물들이 증가되는 등 식생활이 점차적으로 서구화되면서 환경과 위생상태의 변화에 따라 알레르기질환이 더 급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60~70년대만 해도 알레르기질환이 그리 많지도 않았지만 최근 초등학생들의 22~29%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앓았거나 앓고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이를 보면 꼭 유전만으로 이 질환이 나타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접근을 위해서는 그 원인과 배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를 해야 하는데 이 배경에는 유전과 환경이 함께 관련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식품제 표시 살펴보기

- 유통되는 모든 식품에는 흔한 알레르기 유발식품이 들어 있는지 표시되어 있는데, 식품 라벨 읽는 방법을

  알아두세요.

   

1. 작은글씨도 모두 읽습니다.

2. 알레르기 식품의 다른 표현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우유는 카제인, 유청단백 등으로, 계란은 난백, 난황, 알부민 등으로 표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3. 성분이 유사한 식품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꼭 살펴야 합니다.

    (예를들어, 우유와 산양유, 땅콩과 견과류, 새우, 게와 바닷가재 등은 성분이 유사합니다.)

4. 알레르기 식품으로 만든 2차 식품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우유로 만든 유제품, 알레르기 식품 유래 비타민 등이 있습니다.)

5. 건강기능식품과 일부 의약품에도 알레르기 식품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6. 제조과정에서 알레르기 식품을 담았던 용기를 사용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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